배럴당 100달러 시대 눈앞에 산업 구조 전환
허구한 날 거의 모든 사안을 놓고 여야가 서로 으르렁대니 이번 역사전쟁도 새삼스럽게 놀랄 일은 아니다.그러니 시시비비를 가리는 일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대통령실 등이 개입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그렇다고 방관만 하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지금 현재 지구상에서 한국만큼 과거사 문제를 놓고 치고받는 싸움을 하는 나라는 드물 것이다.
서로 일시적으로 번갈아 가며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사태를 최대한 방지해야 한다.누군가는 시시비비를 가려 줘야 한다.
여당 일각에서 주장하는 1921년 자유시 참변(소련 적군에 의해 우리 독립군 다수가 몰살당한 사건)에 홍 장군이 직접 관여했는지 여부와.
그러기 위해서는 중도층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결국 큰 폭의 전기요금 추가 인상을 피할 수 없게 생겼다.
당장 한국 경제가 또다시 시련을 맞게 됐다.서부텍사스유(WTI)를 비롯한 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수입 감소가 무역수지 개선의 일등 공신이었다.무역수지 악화도 불가피해 보인다.